“사과가 쿵!”이라는 주제로 산(山)들반 어르신들이 동화구연 교육을 들으셨습니다.  어느 날 사과가 대롱대롱, 흔들흔들하더니 커다랗고 커~다란 사과가 쿵! 떨어졌습니다. 꼬물꼬물 애벌레는 “쪽쪽쪽. 아이, 맛있어.” 쪼르르 다람쥐는 “아삭아삭. 아이, 맛있어.” 깡충깡충 토끼는 “사각사각. 아이, 맛있어.” 뚱뚱 돼지는 “오물오물. 아이, 맛있어!” 살랑살랑 여우는 “야금야금. 아이, 맛있어!” 사이 좋게 나눠 먹고 있는데, 목이 긴 기린이 다가왔습니다. “나도 사과 좋아해. 날름날름. 음~ 맛있어!” 어슬렁어슬렁 아기 곰도 다가왔어요. “이야~ 맛있는 사과다. 와사삭 와사삭, 음~ 정말 맛있다!” 동물 친구들 모두 배부르게 사과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이 없어도 모두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함께 비를 피할 수 있는 커다란 우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우산이었을까요? 마지막 질문을 하며 동화구연이 끝납니다. 밝은, 귀여운 등의 목소리들을 내면서 동화책을 생동감 있게 구연합니다. “사과가 쿵” 이야기처럼 어르신 강사가 어린이집에 가서 동화구연을 할 때, 아이들 모두 풍성한 이야기를 배부르게 나누어 듣고 즐거운 수업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 사 명 : 교육강사파견사업 동화구연 산(山)들반 활동교육
* 행사일시 : 2020. 11. 9(월) 14:40 ~ 16:40 
* 행사장소 :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 참여인원 : 교육강사파견사업 일자리 어르신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