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피아저씨의 뱃놀이”라는 주제로 산(山)들반 어르신들이 동화구연 교육을 들으셨습니다. 동화 속 검피아저씨는 마음이 넓습니다. 아이를 사랑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습니다. 동네꼬마들을 처음 배에 태우게 됩니다. 둘이 싸우지만 않으면 된다는 이야기만 하고 태워줍니다. 그 뒤로 토끼, 고양이, 개, 돼지, 닭, 염소, 양, 송아지 모두 태우지만 아이들도 싫다고 거부하지 않습니다. 아마 아저씨의 넓은 마음을 보고 아이들도 배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싸우고, 동물들 모두 요란스럽게 움직이니 배가 가우뚱!!! 결국 모두 물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그리고 검피아저씨 집에 모여 앉아 차를 마십니다. 참 따뜻한 어른입니다.

 비록 아이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지만, 검피아저씨는 다음에 또 배 타러 오라고 말합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에서 검피아저씨와 같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보아줍니다. 그래서 참여자 어르신들의 동화구연을 기다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화구연 참여자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 행 사 명 : 교육강사파견사업 동화구연 산(山)들반 활동교육
* 행사일시 : 2021. 6. 28(월) 14:40 ~ 15:40 
* 행사장소 :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 참여인원 : 교육강사파견사업 일자리 참여자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