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전쟁 그리고 분단으로 이어지는 민족 전체의(어느 개인도 빠져나갈 수 없는)공통의 비극을 겪어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그 피투성이의 상처를 치유 받을 틈도 없이 걸음마를 떼야 했던 역사가 있다.  따라서 본 복지관에서는 전쟁의 아픔을 겪은 세대의 트라우마가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대물림됨으로 또 사회, 개인과 가족, 공동체에게 슬픔과 비극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전쟁의 상처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잠재적인 힘을 믿고 치유와 회복을 기대하고  삶을 통합함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매 회기마다 진지하게 또 모두를 위해서 아픈 상처와 기억들을 드러내어 치유와 회복의 길을 내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어르신들의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 행  사  명 :  전쟁의 상처치유 집단상담
* 행사일시  :  2019. 12. 13(수) ~ 12. 20(금) 10:00 ~ 12:00 (10회기)
* 행사장소 : 복지관  회의실, 부산전쟁기념관, 부산 오륙도 관람
* 행사인원 : 복지관이용어르신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