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나이 자랑”이라는 주제로 강(江)들반 어르신들이 동화구연 교육을 들으셨습니다. 어렸을 적에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친구들과 누가 누가 더 잘 아는지 대결을 하곤 했습니다. 하나 하나 입으로 소리내어 불러보면서 동물들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동화구연 활동교육에서는 노래에 접목시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의 노래에 따라서 어르신들이 신나게 따라부르십니다. 

 동물들의 나이 자랑의 동화는 동물나라에서 서로 대장이 되고 싶어 합니다. 대장이 없으니 모든 게 제멋대로라고 의견이 나왔습니다. 용맹한 호랑이가 대장이라고 합니다. 닭이 발끈하며 나처럼 부지런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험이 많고 나이가 많은 사람이 대장이 되어야 한다고 토끼가 침착하게 말합니다. 호랑이가 토끼가 달에 가는 사다리를 백 년 전에 만들었다고 나이가 많다는 것을 동물들에게 말해줍니다. 어디서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생쥐가 울고 있습니다.”흑흑... 사실은 호랑이가 만든 사다리는 내 동생이 심어놓은 나무로 만들었거든. 사다리 얘기를 하니까 동생이 너무 보고 싶어.“ 생쥐의 말에 모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생쥐가 대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이들의 대장으로 교육강사파견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대장이십니다.^^

* 행  사  명 :  교육강사파견사업 동화구연 강(江)들반 활동교육
* 행사일시  : 2020. 2. 17(월) 14:40 ~ 16:10 
* 행사장소 :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 참여인원 : 교육강사파견사업 일자리 어르신 34명